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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684일만에 KT 꺾었다
엔터테인먼트| 2014-11-21 21:17
[헤럴드경제] 원주 동부가 부산 KT를 상대로 684일만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1일 동부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4-2015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KT를 71-57로 꺾었다.

슈터 두경민이 3점포 3발을 폭발시키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20득점, 김주성이 13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동부는 2013년 1월 6일 홈경기 승리 후 무려 684일 만에 KT를 꺾고 맞대결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KT는 올 시즌 첫 대결에서 동부를 적지에서 이겨 우세를 이어갔으나 결국 이날 일격을 허용했다.

동부는 3연승을 달리며 12승4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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