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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나쁜 녀석들'을 쥐고 흔드는 일등 공신…시청자 호평 봇물
엔터테인먼트| 2014-11-23 11:27
배우 박해진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방영 중인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그를 향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특히 박해진의 활약은 지난 22일 전파를 탄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에서 더욱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한 강도들을 마주한 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부모님을 죽인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로 살아온 그의 과거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살인을 저지른 뒤 울분을 절제하며 토해내는 박해진의 내면 연기는 이날 방송의 백미. 그는 또 이날 심부름꾼 주정국에게 "내가 죽였다. 내가 다 죽였다"고 말하며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박해진의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은 소름 돋는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나쁜 녀석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다시 보게 되는 박해진"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박해진이 진정한 배우란 걸 알았다" "우리 나라에 없어서는 안될 배우가 탄생할 것 같다" 등 그를 향한 호평 일색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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