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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삼성 ‘드림클래스’ 중학생들, 이상화ㆍ박승희 등 빙속스타들과 만남
뉴스종합| 2014-11-24 08:26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그룹 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드림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생과 대학생 강사 300여 명이 지난 주말 ‘빙속여제’ 이상화(서울시청ㆍ두 번째 줄 오른쪽 다섯 번째)와 최근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화성시청ㆍ두 번째 줄 오른쪽 네 번째)를 만났다.

이들은 지난 22~23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를 관람하고 이상화 등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태릉선수촌도 둘러봤다. 이상화와 박승희는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진제공=삼성그룹]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2년 3월부터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배움의 의지가 강한 저소득 가정 중학생들은 영어와 수학을 배우고, 이들을 가르치는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드림클래스’를 위해 대도시에서는 주중, 중소도시에서는 주말 교실로 운영하고 주중ㆍ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ㆍ면ㆍ도서 지역 학생을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는 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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