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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어땠길래…“황홀경 갔다온 듯” 극찬
엔터테인먼트| 2014-11-24 09:52
[헤럴드경제]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진아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무대를 시작하기 전 “목소리 독특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 옛날 중고등학교 때 남자 애들이 많이 놀렸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데 내 목소리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줄 지 자신이 많이 없었다”며 “심사위원들이 제 목소리를 과연 좋아해주실까 걱정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선보이자, 유희열은 노래가 잠깐 멈춘 틈을 타 “엇, 난 무조건 합격!”이라며 확신에 찬 반응을 보였다. 


박진영은 “이건 뭐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다. 어느 별에서 왔지. 이 정체는 저 그루브에 저 보컬에 건반은 무엇이지?”라며 놀라워했고, 양현석 또한 “뭔가 설명할 수 없다. 황홀경에 갔다 온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 박진영은 “이건 심사대상이 아니다. 아티스트다.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민망할 정도”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진아는 2~3년 전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유명세를 탄 신인 가수다. CJ문화재단 ‘튠업’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팝스타4’ 이진아 무대에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벌써 음원 사이트에?”,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음색 정말 독특하더라”,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자작곡이라니 앞으로 활약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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