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모공, 여드름흉터에는 프락셀, 인피니, 제네시스토닝
라이프| 2014-11-24 13:50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자국과 다른 용어로 깊이 파인 굴곡진 증상을 말한다. “딱지가 안지는 프락셀 계열로 2주 간격으로 10회 하시면 딱지가 안 지니 일상생활 지장이 없이 많이 좋아지세요”라는 권고를 많이 하지만, 깊은 흉터는 수백번을 딱지가 안지는 계열로 한다고 해도 단독시술로는 전혀 살이 차오르지 않는다. 물론 여드름흉터는 탄력이 떨어지면 또 깊어 보이므로 탄력에 도움을 주거나, 다른 시술들과 병행을 한다면 좋을 수는 있으나, 치료 실패하는 전형적인 패턴 중에 하나이다.

여드름흉터는 결국 펀치요법, 서브시전 등의 침습적인 시술에서부터 딱지가 지는 프락셀까지 조금은 개념 있는 치료 패턴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펀치요법은 많은 여드름흉터에 일일이 하기에 번거로움이 있으며, 서브시전은 멍이 들어서 오래 갈수 있다는 점이 있어서 주로 프락셀레이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깊이 뚫어 주어서 오랜 기간 자가재생을 유지시켜서 살이 차오르게 하는 씨오투프락셀과 전반적으로 평탄하게 깎아주어서 여드름흉터의 턱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서 호전시키는 어븀야그레이저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 최선 중에 하나이다.

반면 모공은 본인들은 속상해서 넓다 하지만, 여드름흉터처럼 넓지는 않으므로 뚫어주는 시술은 효과에 있어서 반반일 수 있다. 모공은 피부 속으로 들어갈수록 줄어드는 깔대기형 구조로 되어 있으므로, 전반적으로 피부를 깎아서 레벨을 낮춰주면 가시효과가 좋다.

하지만 매번 피부를 깎을 수도 없으므로, 이의 대안으로 인피니라는 개념이 나왔다. 인피니는 미세침이 들어가면서 탄력레이저가 발사되는 원리로 전체적인 얼굴의 탄력과 재생을 해주면서 모공결을 좋게 하는 기능을 한다. 모공은 숨을 쉬는 기관으로 쉴 사이 없이 넓어지게 되므로, 꾸준히 모공수축에 도움이 되고 피부재생과 건강을 도와주는 게 좋은데, 반복시술을 했을 때 피부가 예민해지는 패턴의 피부레이저는 삼가야 한다.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 계열들이 그런 경우가 많으므로, 모공수축과 탄력에는 도움도 일부 되겠지만, 단점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또한 현시대는 아토피 기운의 증가로 피부가 예민해지는 트랜드임을 잘 감안해서 시술해야만 한다. 무작정 횟수를 줄여서 강도 있게만 하는 시술을 생각해 볼 시점에 이르렀다. 물론 시술횟수는 비용과 연관이 되므로, 합리적인 비용대비효과의 선택을 해야만 한다.

모공은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도 넓어지고, 건조해져서 탄력이 떨어져도 넓어지므로, 이러한 피부균형을 그때그때 변화하는 피부상태에 맞게 관리하는 게 우선 기본이고, 그 다음으로 챙길 것이 피부재생과 건강을 재생레이저 계통으로 챙겨서 해주고, 아주 깊은 모공 부위만을 어븀야그레이저로 포인트렛슨식으로 터치해 준다면, 피부무리도나 효과 면에서 조화로운 최선책이 될 수 있다.

물론 모공은 숨을 쉬는 기관으로 모공팩을 올리거나 잠만 많이 자도 좀 개선된 느낌이 들 수는 있으나, 이러한 정도로 연예인마저도 피부레이저의 도움을 얻는 현시대에 3-40점 이상 올라가기는 힘들고, 세월이 가면서 노화현상이 생기므로 그것을 예방해주는 게 가장 중요한 팁이라고 하겠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모공과 여드름흉터는 쉽게 생각하기보다는 체계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 증상이다. 피부미용 분야는 기미, 주근깨, 잡티/검버섯, 오타반점의 색소와 모공,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 주름, 탄력, 리프팅, 혈관, 홍조, 제모 등으로 나눈다. 이것을 좋아지게 하는 기초원리를 두 가지로 압축해보면 얼굴톤과 피부재생이다. 따라서 반복을 해줘도 오히려 건강해지는 패턴의 탄력재생 레이저인 인피니와 제네시스토닝을 기본으로 해서, 건성과 지성으로 나누는 기계적인 피부타입 해석이 아닌 피부균형원리에 따라서 피부부위에 따라서, 그리고 매번의 상태에 따라서 해석된 이너뷰피부균형원리에 따라서 맞춤관리를 해주고, 포인트렛슨식으로 좀더 좋아질 수 있는 어븀야그레이저나 씨오투프락셀을 사용하는 것이 종합적이고도 최선의 팁이자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현 원장은 “또한 넓지 않는 모공과 여드름자국 정도는 인피니와 제네시스토닝(또는 피부타입에 따라서 레이저토닝)의 병행 요법으로 크게 일상생활 지장이 없는 패턴의 치료를 이어갈 수 있어서 선호되는 치료흐름이다. 인피니와 제네시스토닝의 조합은 주름예방과 탄력유지, 피부건강에도 좋은 흐름이라서 성형수술까지는 침습적이라서 용기를 내지 못하지만 꾸준한 피부노화예방과 탄력관리를 피부무리 없이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시술 패턴이다”라고 체계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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