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로타리밸브 기술력·품질관리 인정 강소기업
헤럴드경제| 2014-11-25 11:40
김재영 대표
로타리밸브가 주력상품인 유성분체기계(주)(대표 김재영)는 분체기계업계의 대표기업으로서 높은가격경쟁력을 비롯해서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의 로타리밸브는 세밀한 가공과 철저한 품질관리에 의한 양산체제로 제작된다.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분체기계산업의 60~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로타리밸브는 분입체의 배출, 정량공급 및 공기수송 등에 사용되어 안정성, 견고성, 기밀성이 중요한데 유성분체기계는 로타리밸브 씰링장치, 역류압 배출장치, 스크레핑장치 외 7개의 특허등록과 상표등록이 되어 있는 기술강소기업이다.

김재영 대표는 기계제조 산업분야에서 한우물을 파온 기계공학도 출신이다. 중소기업에서의 근무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1994년 유성분체기계를 설립하며 분체기계 국산화에 성공했다. 당시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기업들에게 양질의 로타리밸브를 공급하게 된 것이 시작이 됐다.


지난 2003년 8월, 서울국제화학환경종합전 출품을 시작으로 그 해 11월에는 코엑스 한국기계전, 2006년 일본 도쿄분체기술 전시회, 2007년 창원국제산업플랜트 기술전, 2008년 코엑스 국제환경기계전시회 등의 참가로 국내 분체기계산업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렸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일본, 말레이사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길을 열었고 회사내 무역부를 신설해 보다 체계적인 준비와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2011년에 화성시 전곡해양산업단지내 토지를 분양 받고 내년에는 공장을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거래업체와의 약속, 소비자에 대한 적기적소의 대응, 완벽한품질보, 직원들의 융화단결 등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한편 그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孝 늘사랑 나눔회’란 비영리 법인단체를 설립, 매 분기마다 식사대접과 지역봉사에도 힘쓰는 등 사회공헌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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