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수능 눈성형, 본인에게 어울리는 것이 중요
라이프| 2014-11-25 14:27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그 동안의 노력을 한번에 쏟아 부어야 하는 수능시험인 만큼 큰 부담과 긴장감을 갖고 시험에 응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으레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하며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하곤 한다. 그 중에는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 목록 제일 첫 자리에 올려놓는 학생들도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 시기를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는다. 이들 대부분은 수능 후 하는 수술이 첫 성형수술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주의를 요한다. 가격 이벤트나 유행에 휩쓸리기 보다는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한 후에 자신에게 필요한 수술이나 적당한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수능성형 중 가장 인기 있는 눈성형은 사각턱 축소, 광대뼈 축소등과 같은 안면윤곽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를 뿐만 아니라 작은 변화로도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BK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눈성형의 경우 사람에 따라 눈의 모양이나, 피부 상태, 전체적인 인상 등이 다르기 때문에 유행에 맞춰 수술을 하는 것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 후 본인에게 어울리는 수술법과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먼저 외꺼풀의 눈을 가졌다면 쌍꺼풀 수술에 관심을 두자. 쌍꺼풀 수술 방법은 크게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자연유착법으로 나뉜다. 피부의 두께나 늘어진 상태, 눈두덩 지방의 양 등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택하면 된다.

쌍꺼풀 수술만으로 부족하다면 앞트임, 뒤트임, 눈꼬리 내리기, 눈매교정(안검하수) 수술을 고려해볼 만하다. 눈 사이의 거리가 먼 경우, 쌍꺼풀이 짧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 눈 앞머리의 모양이 지나치게 뾰족해 강한 인상을 주는 경우에는 몽고주름을 제거해주는 매직 앞트임을 추천한다. BK성형외과에서 개발한 매직 앞트임은 눈머리를 둥글게 수술하기 때문에 한층 더 부드러운 인상이 될 수 있다. 

눈과 눈 사이가 가까워 앞트임을 할 수 없는 경우, 눈의 가로 폭이 짧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에는 3D뒤트임 수술이 적합하다. 신용호 원장이 개발한 3D뒤트임은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가로 방향, 옆-아래 양방향, 위-아래 양방향 등 다양한 수술방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또한, 뒤트임과 함께 눈꼬리 내리기를 병행하면 더욱 또렷하고 순한 눈매가 될 수 있다.

위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많이 가려 졸리고 피곤한 경우에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 생기는 안검하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땐 눈꺼풀 속이나 쌍꺼풀 선을 절개하여 근육을 짧게 만들어주는 눈매교정 수술을 해주면 또렷한 인상이 된다.

신용호 원장은 “수능이 끝나면 인터넷이나 친구들을 통해 얻은 잘못된 정보를 갖고 병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시류에 휩쓸려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평소 콤플렉스라고 여겼던 부분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한 후 전문의와의 상담 하에 수술을 진행한다면 좋은 수술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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