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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전국 가스사업장 안전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공동 협력키로
뉴스종합| 2014-11-25 16:18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24일 대구 신사옥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과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사업 등 건설현장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양사의 업무지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종호 기술부사장과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정성훈 건설재해예방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협력범위는 ▷건설공사 설계·발주 단계의 안전성 확보 ▷선진 안전기술 보급 ▷건설재해예방 및 건강증진활동 협력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보 상호공유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정책건의 공동추진 등이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안전보건공단은 반기 1회 이상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제도개선, 정책건의 등 중요안건 및 현안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재해를 총괄하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공사 재해예방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재해감소 요구 증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생명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설재해예방을 위해 건설 근로자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건설안전을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적극 협력할 것” 이라고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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