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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 청약경쟁률 577.37대 1
뉴스종합| 2014-11-26 07:08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일반공모 청약을 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577.37대 1로 집계됐다고 대표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이 2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28만주 일반공모에 1억 6166만 2860주가 청약 접수됐다. 공모가는 2만 8000원으로, 청약증거금(공모가의 50%)은 2조 2633억원이 몰렸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공모주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데다가 에프엔씨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 및 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등에 힘입어 흥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프엔씨엔터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총 392억 원의 자금을 중화권 시장 진출 및 드라마 자체 제작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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