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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대명, 생애 첫 화보 촬영…김대리는 오늘도 달린다
엔터테인먼트| 2014-11-26 19:59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직장인 보다 더 직장인 같은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대명이 직장인들의 애환을 위트있게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김동식’ 역을 맡아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실생활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김대명이 남성 패션지 아레나와 생애 첫 화보를 찍었다.

화보 속 김대명은 수트를 갖춰 입고 사원증을 목에 건 채 사이클머신 위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 ‘미생’ 김대리가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한 스타일링과 독특한 컨셉이 어우러진 이번 김대명의 화보는 바쁜 일상에 치여사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김대명은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미생’ 촬영장에서 사용하는 원인터내셔널 ‘김동식 대리’의 사원증을 직접 준비해오는 철저함을 발휘했다. 드라마 대본 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에서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꼼꼼함이 이번 화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반응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이마에 손가락을 댄 채 생각에 잠긴 듯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김대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민에 빠진 모습에서도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대명은 첫 화보 촬영이 어색할 법함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표정연기로 컨셉을 완벽하게 살려냈다. 김대명의 모습은 남성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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