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토크ㆍ포럼ㆍ전시…’2014 소프트웨어 주간’ 개최
뉴스종합| 2014-11-27 16:56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소프트웨어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를 ‘2014 소프트웨어 주간’으로 정하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소프트웨어 주간’은 동반성장대회, 간담회, 포럼, 전시회 등 소프트웨어와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25개 행사가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다.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원년 선포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만큼, 예년과 다른 다양한 행사들이 대기 중이다.

2일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인 ‘개발자 오프데이’가 열린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커뮤니티 소개와 개발이슈 토론으로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3일에는 선생님들과 장학사 등 학교 관리자들이 정규교과목 편성 계획에 따라 관심이 높은 SW교육을 주제로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콘서’가 진행된다.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의 특강에 이어 네이버, 삼성전자 등 민간기업들의 소프트우어 우수 교육사례도 소개된다.

대학과 기업을 이어주는 ICT 인력양성 프로그램 ‘한이음 엑스포 2014’는 3일부터 2일간 열린다. 한이음 멘토링은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3만5845명이 참가한 사업이다. 멘토링 학생들의 우수성과물 전시와 함께 멘토 강연과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화합과 상생의 무대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이 대미를 장식한다. 유공자 포상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시상식이 열려 각계각층에 포진된 산업인을 격려하고 치하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소프트웨어는 미래형 산업이라는 점에서 모든 산업이나 경제의 인프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행사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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