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소셜커머스 위메프의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직구(해외 직접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위메프박스는 미국의 쇼핑대목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27일 해외직구의 어려움을 탈출하기 위한 뜻으로 ‘E.S.C(쉽게·Easy-안전하게·Safe-싸게·Cheap)’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위메프박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등에서 해외직구를 하고 싶지만, 언어와 구매 절차의 장벽으로 접근이 어려운 초보고객들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및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위메프박스를 친구 추가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사이트에서 물품 구매 후 배송신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신청서 간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서 간편 등록이란 쇼핑몰 주문 페이지를 복사해 배송대행 사이트 입력란에 붙여 넣으면 물품 세부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간편 등록이 가능한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닷컴, 폴로, 갭, 카터스, 배스앤바디웍스(BBW) 등이다.


또한 주문한 상품의 결품·오배송·파손 등 배송 사고 발생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보상제도도 마련했다.

내달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위메프 박스 3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한카드와 이베이츠가 공동으로 출시한 스마트글로벌카드로 위메프박스 이용 시 기본으로 배송비가 5% 할인되며, 삽성앱카드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결제 고객에게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마존닷컴에서 500달러 이상의 TV 구매 후 위메프박스로 배송 진행 시 무게에 상관없이 인치 별 고정 배송비가 책정된다. 최대 2만 원의 캐시백이 제공되며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 5개월 부분무이자가 적용된다. 인치별 고정 배송비는 위메프박스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소식에 누리꾼들은 “위메프박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구경해야겠다”, “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난리났네. 직구 한 번도 안해봤는데 시도해볼까”, “아마존닷컴 제품 구매하려면 위메프박스 통해서 구입해도 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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