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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외식산업 선진화 정책방향 선도
뉴스종합| 2014-11-28 13:37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28일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의 창립기념식 및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국내 외식산업의 가시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편의 뜻을 가지고 산학관 구성원을 조직하여 공동으로 협력하고자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를 설립하였다. 학회의 회장은 미국 퍼듀 대학(Purdue University) 호텔 관광대학 장수청(사진) 교수가 맡았다.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는 외식산업 정보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보급, 외삭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연구, 식품산업 및 식자재 유통정책 개발, 한식세계화를 위한 농수산 수출정책 개발, 규제혁신, 음식관광정책 개발, 외식산업 선진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정책 개발, 음식안전정책 개발을 통해 외식산업의 선진화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이날 학회의 창립기념식 및 정책세미나는 본 학회의 창립을 선언하고 정부부처, 학계,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외식산업 이슈와 외식산업 정책의 발전 방향의 틀을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책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외식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의 오병석 과장이 앞으로 국가의 외식산업 진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안으로 외식산업 전문 인력 양성, 정보화, 외식산업과 농업의 연계 발전, 음식관광 활성화,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의 방안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외식산업 현황과 정보화 방향에 대한 주제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최규완 교수가 발표한다. 최규완 교수는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가장 큰 문제는 외식사업체의 공급과잉이라고 언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급히 외식산업에 필요한 정보를 생성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다.

(사)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관계자는 “국내 외식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각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또한 지속적인 정기 세미나와 출판사업을 통해 외식산업의 정책적 방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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