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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대입 정시 지원상담’ 발벗고 나섰다.
뉴스종합| 2014-11-28 12:34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어느 대학을 갈까. 해마다 수험생들이 겪는 고민이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이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입시 제안대책을 내놨다.

이번에 수능 성적표를 받은 수험생들은 대입 진학지도의 전문성과 경륜를 겸비한 교사들과 1 대 1 무료 심층상담을 받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대입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대입상담박람회, 방문상담,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등 무료 개인상담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대입상담박람회는 다음달 13일 용인 단국대 체육관과 다음달 14일 고양 킨텍스 6C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종합상담 20개 부스와 대학별상담 50개 부스 등 70개 부스를 두고, 개인상담과 대학별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종합상담은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대입상담교사단 80여명이, 대학별 상담은 수도권 대학 입학처 상담직원이 직접 나선다.

인터넷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상담 가능하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진로진학센터의 방문 상담도 확대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http://jinhak.goedu.kr)나 전화(031-8012-0991~3)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상담(인터넷상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대학입시 상담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거나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로 전화하면 된다. 인터넷상담은 본인만 가능하다.

이와함께 경기도교육청은 고3 담임교사들의 학생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본인의 수능 점수로 대학 지원의 유불리를 판단할 수 있는 상담프로그램 ‘경기에듀코치’를 자체 개발, 다음달 12일 일선 고교에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 한구용 교육과정지원과장은 “올해 수능 변별력이 낮아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대입 지원이 어렵다”며 ““충분한 진학지도경험이 있는 공교육 입시전문가들과 꼭 상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입상담박람회 참여 53개 대학>

가천대 가톨릭대 감리교신학대(12월 13일) 강남대 건국대 건국대(글로컬) 경기대 경인교육대(14) 경희대(13) 광운대 그리스도대 나사렛대 단국대 대전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14) 백석대 상명대 상명대(천안 13) 서경대(14) 서울신학대(13) 서울여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13) 수원대 순천향대 신한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원주) 용인대(13) 우송대 UNIST(울산과기대) 을지대 인천대 장로회신학대(13) 중부대 충북대 평택대 한국기술교대(13)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성서대 한국외국어대(14)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 14)협성대

▷( )안의 숫자는 12월 상담 가능한 날짜로 나머지 대학은 이틀 모두 상담 가능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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