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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사랑과 문화나눔 음악회 개최
뉴스종합| 2014-11-28 16:48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DB산업은행이 음악을 통해 사회에 사랑을 전파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사랑과 문화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산은은 이날 지난 1996년부터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재정지원을 해온 삼성농아원과 서울성로원,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보육원 등 4개 복지시설의 원생과 교사, 자원봉사자 400여명을 초대했다. 또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여명도 초청해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열고, 저녁식사와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7명의 성악가가 감동과 열정이 가득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줬다. 특히 ‘넬라 판타지아’ 등 TV 광고와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노래들에 엠컬쳐스 심금호 대표의 흥미로운 해설과 영상이 더해져 열띤 호응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자리에 20여년간 오랜 인연을 맺어온 5개 복지시설과 함께 하게 되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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