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현 정부의 비선실세로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잇는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시사하는 청와대 문건 유출 당사자로 알려진 박모 경정이 1일 문건 유출의혹을 부인했다.

박 경정은 이날 아침 서울 시내 한 경찰서로 출근하면서 문건 유출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문건을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박 경정은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힌 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청와대가 유출의혹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 “수사를 받겠다. 내가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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