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3일 대구 신사옥 세미나실에서 우수지식 및 혁신활동에 대한 최고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14년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지난 1년간 가스공사의 비전ㆍ전략과 연계된 지식경영 및 혁신활동(CoP & BnF)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성과의 포상과 격려를 통해 경영성과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부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올해 업무개선 우수사례 중 모두 10개의 사례가 최종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10개 사례는 생산 및 공급본부 BnF(Best and First)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사례 4건과 올해 활동한 394개 CoP(Community of Practice) 중 최종 선정된 6건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기술부사장 등 내부 심사위원들을 비롯해 문계완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한국가스공사는 매년 ‘BP(Best Practice) 경진대회’개최를 통해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유도하고 우수사례의 전사 전파로 예산절감과 업무개선, 기술ㆍ조직경쟁력 제고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CoP 및 연구과제를 통해 발굴된 기술지식을 자산화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공사의 지적재산권을 확보ㆍ축척했으며 대내ㆍ외 기술변화에 따른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사내기술표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공사의 비전 및 전략, 핵심가치를 구현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BnF를 공사의 혁신브랜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매년 ‘BnF 3대 핵심 추진방향, 9대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자들은 당해 추진분야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과제를 선정해 실행하고 있다.
실행한 경영혁신활동에 대해서는 계획대비 성과를 정성ㆍ정량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다음해 계획에 반영해 BnF 활동의 정착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공사는 자발적 학습공동체인 CoP 운영을 통해 우수한 집단지식창출 및 조직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 높은 성과를 창출해 업무생산성 향상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2013년 한해 동안 총 484개의 CoP가 개설됐고 이 가운데 112개가 지식전문가단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지식 및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해 임직원에게 동기유발 및 자신감을 부여하며, 이를 전사적으로 확대ㆍ전파해 경영효율성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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