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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와 석탄산업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
뉴스종합| 2014-12-02 15:34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2일(현지시각) 미얀마 광업부와 공동으로 미얀마 네피도에서 양국의 석탄산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4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얀마 광업부 밍트 아웅 장관을 비롯해 정부 및 산ㆍ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 국 석탄산업 전문가들은 분야별 주제발표를 통해 석탄산업 주요 정책과 법제, 개발현황 및 광해관리제도 등을 소개하고 기술교류ㆍ인적 역량강화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미얀마 ‘제3의 도시’로 알려진 샨 주(Shan State)의 석탄광산과 화력발전소를 방문해 공동 현장조사 및 석탄 이용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정부 및 민간차원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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