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재미와 집안의 안전을 한번에, 스마트 RC 출시
뉴스| 2014-12-02 17:16
[GValley = 이덕춘 기자]누구나 한번쯤은 취미로 생각해볼만한 RC카를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조종이 가능해졌다.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조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장착하여 집안 곳곳을 둘러볼 수도 있다.

토이스미스 (대표 서형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 (IoT)를 통하여 스마트기술과 완구를 접합한 Smart RC, ‘Hammer’를 출시했다.

이미지중앙


‘Hammer’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대부분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며, 주행하는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고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실제 차량과 같이 전조등과 방향지시등과 같은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저방전 벡셀 에네루프 타입 배터리를 사용하여 2,000mAh의 배터리로 약 1시간의 주행이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RC모드에서는 자체 내장된 Wi-fi AP로 최대 120미터내에서 조종이 가능하며, 별도의 인터넷 모드를 통하여 원격으로도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외에서 집안 내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집안의 범죄 확인이나, 혹은 집안에 혼자 있는 반려견의 상태도 확인하고, 함께 놀아줄 수 있다고 한다.

단순히 취미생활로만 즐기던 RC카는 이제 취미를 넘어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flycn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