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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반려견 위한 '감성' 제품이 뜬다
뉴스| 2014-12-02 17:24
[GValley = 양상훈 기자]1인 가족시대가 가속화 되면서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 가족으로 반려동물을 분양 받는 사람이 늘어났다.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가 됐지만. 사회생활 등으로 인해 반려동물과 함께 놀아줄 시간이 없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볼레디(대표이사 박승곤)는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를 위해 반려견과 자리에 없어도 함께 놀아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반려견을 위한 자동공놀이 기능, 먹이 공급 기능, 홈카메라 기능을 가진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함으로 반려견의 가족이 반려견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IOT(Internet of Things)제품이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반려견 혼자서 놀 수 있는 자동볼슈팅 같은 공놀이 운동이나 자동으로 급식이 가능한 보급형과 스마트폰과 홈카메라가 연동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고급형 제품이 있다.

볼레디를 통해 반려견의 운동량과 먹이량 등의 데이터를 체크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 분석 처리 과정을 거쳐 이력/패턴 등의 통계자료로 모바일앱과 웹으로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볼레디는 국내외 특처 출원만 1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SKT 주관 2014 브라보 리스타트 2기에 선정됐고, 서울테크노파크 주관 2014스마트프로덕트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벤처기업이다.

한편 볼레디는 “향후 양방향 통신을 통해 콘텐츠(고객맞춤형 케어정보 서비스 및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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