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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으로 다가온 영국 워킹홀리데이 YMS...지금부터 준비해야
뉴스| 2014-12-02 14:31
"영국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자!"

영국 청년교류제도 모집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외교부(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는 청년교류제도(YMS)가 시작된 지난 2012년부터 줄곧 연초에 참가 희망자를 모집해왔다.

영국 전문 유학원 영국인포에 따르면 "2015년에도 특별한 일정 변동이 없는 한 영국 YMS 모집 기간도 내년 1월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며 "모집 규모는 올해와 비슷한 규모인 1천명 정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영국 YMS의 장점은 체류기간이 2년으로 워킹홀리데이 체류 기간보다 길고, 취업 업종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다는 것.

특히, 프랑스와 벨기에, 네덜란드 등 인접 국가 대부분이 유럽 배낭 여행의 명소다. 또 솅겐조약(유럽연합회원국 간 체결된 국경 개방 조약)에 가입한 EU국가들을 비롯 유럽 28개 국은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 일하며 공부하는 워홀러에게 영국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영국 YMS는 호주나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워킹홀리데이와 달리 TOEIC, TOEFL, TEPS, G-TELP, FLEX, IELTS 등 6가지 공인영어 시험에서 각각의 기준 점수를 넘겨야 신청이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1월에 발표되는 YMS 공고는 신청기간을 보름 앞두고 나온다. 따라서, 12월이 영어 시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달인 셈이다. 일부 발빠른 유학원들은 12월부터 본격적인 영국 YMS 접수 대행 업무를 시작한다.

김희선 영국인포(UKINFO) 실장은 "접수 서류 가운데 '자기 소개서'가 심사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출 전 전문가의 감수를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유있게 준비한 서류들이 미비점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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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희선 실장은 영국 어학연수 및 워킹홀리데이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http://cafe.naver.com/1004xx)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YMS 접수 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최형훈 hoon@herald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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