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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뉴캐슬에 패배…연속 무패 기록 23경기로 ‘끝’
엔터테인먼트| 2014-12-07 10:59
[헤럴ㄷ즈경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연속 무패 행진이 23경기에 멈췄다.

첼시는 6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승3무를 기록하는 등 21경기 연속 무패, 지난 시즌까지 더해서는 2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첼시는 올해 4월3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진 이후 약 7개월 만에 패배를 떠안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뉴캐슬은 후반 12분에 교체 선수로 들어온 파피스 뎀바 시세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시세는 후반 33분에 한 골을 더 넣어 2-0을 만들었다.

첼시는 후반 35분 뉴캐슬의 수비수 스티븐 테일러가 퇴장을 당한 이후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결국 후반 38분에 디디에 드로그바가 한 골을 만회한 첼시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기 위한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승점 36에서 제자리걸음을 한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30)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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