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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저평가매력에 오랜만에 '반등'
뉴스종합| 2014-12-08 10:07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미끄럼틀을 탔던 씨에스윈드의 주가가 모처럼 반등세를 보였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8%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됐다.

풍력타워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가 최근 유가 급락에 따른 우려로 공모가보다 40%가량 떨어지자,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주기수익비율(PER)은 현재 7배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내년 순익이 올해 대비 반 토막이 난다고 가정해도 PER은 14~15배에 불과하다”며 “현 시점은 매수해도 위험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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