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KM인베스트먼트는 지난 4일 코엔그룹과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인수 지분율은 밝히지 않았지만 인수 가격은 약 5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엔그룹 100% 자회사인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경실 이휘재 조혜련 지상렬 현영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붐 김지선 안선영 신봉선 김나영 김새롬 최은경 정지영 정명옥 정주리 김태훈 천명훈 성대현 변기수 김인석 예재형 이상준 허안나 등이 소속돼 있다.
또 코엔그룹 소속 가수로는 장윤정이, 연기자로는 박준금 김광규 이인혜 김빈우 전수진 단우가 있다. 전문가 및 패널로는 이혜정 양진석 신동선 양재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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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그룹 코엔미디어는 MBC 예능국 ‘일요일 일요일 밤에’ PD출신인 안인배 대표가 이끌고 있는 국내 최고의 예능 전문 제작그룹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위기탈출 넘버원’, ‘남자의 자격’ 등을 제작했다.
현재 코엔미디어의 전체 연 매출은 500억 원 규모로 국내 1위의 예능 제작사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2015년부터는 1,200여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중국 예능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었던 상황. 코엔미디어의 이런 과감한 중국 시장 공략계획은 SK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할 엔터 전문 사모펀드(PEF)가 있어 더욱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10월 출범한 SKM인베스트먼트는 김정수 부회장 (팬텀 엔터테인먼트 前 사장), 이주노 부사장(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등 연예계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포진시켜 엔터 업계의 핵심으로 부상하기 위한 준비를 가속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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