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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 “550억 투자받은 회사복지는 …”
엔터테인먼트| 2014-12-09 00:45
[헤럴드경제]‘힐링캠프’ 에 출연한 김봉진 ‘배달의 민족’ 대표가 550억 투자금을 유치에 성공한 회사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봉진 ’배달의 민족' 대표가 출연해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봉진 대표는 실리콘 밸리에서 투자를 받았냐는 질문에 “맞다. 총 누적 투자금이 550억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대표는 “우리 회사 직원들에게 구체적인 버킷 리스트를 요구했다. 사원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사원을 위해 특별한 사원증을 만들고 최대한 요구를 들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의 생일과 가족의 생일, 기념일을 다 알아 두고 일주일이나 당일 전에 알려준다. 기념일 당일은 4시 이후 자율 퇴근”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 운영에서 ‘관리' 보다는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그리고 우리 회사에는 인사팀이 없다. 대신 피플팀이 운영 중이다. 우리 회사가 가장 좋은 회사는 아니지만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봉진 대표는 독특한 아이디어, 광고를 내세운 청년기업가로서 대통령표창장까지 받았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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