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간접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혀온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9일 금투협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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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
앞서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비롯해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도 직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금투협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후보추천위는 협회 공익이사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12월말 쯤 공고가 나가면 후보들이 등록하고 내년 1월에 투표를 거쳐 차기 회장이 선출된다.
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