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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 후반 26분 교체투입에 낮은 평점…왜?
엔터테인먼트| 2014-12-10 07:35
[헤럴드경제]손흥민이 25분을 뛴 레버쿠젠(독일)이 벤피카(포르투갈)와 비기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마쳤다.

레버쿠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다 루즈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마지막 6차전에서 벤피카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승점 10점을 기록, 이날 제니트(러시아)를 2-0으로 누르고 승점 11점을 쌓은 AS모나코(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숨가쁘게 달려온 손흥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2를 줬다. 동료 로비 크루세(6점)와 키슬링(6.1점)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레버쿠젠은 후반 26분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으나 벤피카에게 빼앗긴 분위기를 되찾아오지 못했다.

조 2위로 밀려난 채 조별리그를 마친 레버쿠젠은 16강에서 다른 조 1위 팀과 맞대결을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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