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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팀, “연예대상? 모든 수상 경우의 수에 대해 녹화해놨다”
엔터테인먼트| 2014-12-10 19:41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1박2일’은 KBS 연예대상 시상식의 강력한 대상 후보다. 수상후 방송될 ‘1박2일‘은 이미 녹화를 마쳤다고 한다.

차태현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끼리는 지난번 시상식 반응에 대한 촬영을 다했다. 대상을 김준호가 딴 경우와 ‘1박2일’팀이 딴 경우,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따 우리가 아쉬워하는 경우를 모두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차태현은 “올해도 연예대상은 김준호를 추천한다. 준호를 줘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인 바람은 프로그램상을 받고 싶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몰라도 ‘개그콘서트’는 반드시 이겨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준호형은 대상을 확신하는 것 같다”고 했고, 데프콘은 “김준호는 대상 안주면 타 방송국으로 이적할 것이다”고 농담을 했다. 김준호는 “대상은 ‘1박2일’ 팀이나 슈퍼맨 추사랑이 후보인 것같다”고 했다. 데프콘은 “상보다 뜻깊은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다들 상 욕심이 별로 없더라. 작년에 ‘남자의 자격’이 실험정신상을 받았는데, 우리는 이 상만 안받으면 될것같다”고 말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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