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에 참여한 쉐프들은 내년에도 ‘로컬 식재료’ 바람이 외식업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에서 확보한 신선한 재료는 2009년 이래 음식 트랜드 20위 안에 들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특히 현지에서 생산한 육류와 해산물이 내년 가장 인기를 끌 음식 1위를 차지해 전문가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와 같은 동향은 로컬 맥주, 와인과 같은 주류 부문과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부문에서도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이 조사는 10년 후에 인기를 끌 메뉴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식품을 꼽으며 앞으로 외식업계에서도 글루텐프리 요리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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