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박지원 16일 방북… “통상적 조의 표명”
뉴스종합| 2014-12-15 17:45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16일 오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16일 오전 9시 이희호 여사님께 인사와 말씀을 듣고 저희 방북단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은 김정일 위원장 3주기 조화를 가지고 9시30분 동교동 사저를 출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전 10시20분 남측 CIQ에 도착한다. 이번 방북에는 기자단은 동행하지 않고 센터의 카메라 맨이 사진을 제공한다”며 “북축에서는 원동연 부부장이 나올것으로 예상하며 조화와 이희호 여사님의 조의문을 전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돌아오는 시간은 동일(16일) 오후 5시20분 우리측 CIQ에 도착 예정이다”며 “(이희호) 여사님의 조의문은 통상적인 조의를 표하며 그 이외의 어떤 메시지도 없음을 첨언한다”고 남겼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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