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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위촉
뉴스종합| 2014-12-16 11:20
[헤럴드경제=윤정희(울산) 기자]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조무제 총장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위촉됐다. 1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조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헌법에 명시된 과학기술계 최상위 대통령 자문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며, 대통령이 지명하는 부의장을 포함해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분과조직으로 미래 전략, 과학기술기반, 창조경제 등을 두며, 국가 과학기술 관련 중요 의제를 도출하고 중요 현안 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토해 대통령과 국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조 총장은 “새 시대의 과학기술은 산업과 경제를 넘어서 우리 사회가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과학기술인들의 지혜를 모아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 총장은 경상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경상대학교 총장을 지냈고 2007년부터 울산과기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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