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청춘이고픈 중장년층의 욕구 충족하는 더 효과 좋은 안면거상술 ‘텐업리프트’
라이프| 2014-12-16 11:21

하루 아침에 주름이 사라지고 백발 노인에서 30대 건장한 청년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상상 속에서나 펼쳐지던 이야기가 최근 드라마를 통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바로 MBC ‘미스터백’이라는 드라마 속 이야기다. 보다 젊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중장년층의 욕구를 반영이라도 하듯, 70대 재벌 노인이 30대의 건장한 모습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청춘을 즐긴다는 이야기를 그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사실 이와 같은 드라마 속 설정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늙어간다는 것 역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의료기술의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서 외적으로 나타나는 세월의 흐름을 되돌릴 수 있게 되었다. 바로 노화의 주범인 주름과 얼굴살 처짐을 바로 잡아 5년에서 10년은 더 젊어 보이도록 하는 안티에이징의 발전 때문이다.

특히 얼굴부위별로 나타나는 이마주름, 팔자주름, 입가주름, 목주름, 얼굴살 처짐, 목처짐 등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한 번의 수술로 개선할 수 있는 ‘텐업 리프트’가 눈길을 끌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텐업 리프트’란 노화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피부 속 근막층(SMAS)과 늘어진 피부를 동시에 당겨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수술법으로, 얼굴의 전반적인 노화 증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복합 안면거상술’이다.

기존의 리프트 시술은 늘어지고 처진 피부만을 당기는 것에 그쳤다면, ‘텐업 리프트’는 피부 처짐을 만들어 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근막층(SMAS)을 함께 이중으로 당겨 주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또한 ‘텐업 리프트’는 절개 부위가 커 통증이 심하고 회복이 느렸던 기존의 안면거상술과 달리, 귀 앞부분을 약 1~2cm로 절개하기 때문에 출혈 및 통증, 붓기와 흉터 등을 최소한으로 줄여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압구정 더성형외과 안티에이징센터 김수철 원장은 “‘텐업 리프트’는 한 번의 시술로 주름과 피부 처짐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어, 시간과 효과적인 면에서 큰 장점이 있는 반면, 수술 시 얼굴근육이나 안면신경의 손상이 오거나, 비대칭이 올 수 있는 까다로운 수술법이다”라며 “안면거상술을 진행 할 경우 꼭 수술경험이 풍부하고 해부학적 의학지식을 겸비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성형외과적 수술이 콤플렉스 개선이나 외상에 의한 복구라는 면에서는 좋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성형수술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과도한 성형욕심은 오히려 부자연스럽거나 회복 불가능이라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한다. 

이에 김 원장은 “어떠한 수술이든 개인의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라 할 수 있다. 특히 안티에이징 시술에서는 개개인의 피부 처짐과 주름의 정도, 피부상태 등이 각기 다르고, 그에 따라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개인적인 욕심은 버리고 전문의에 의한 정밀분석을 통해 수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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