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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 출석, 눈물 흘리며 하는 말이?
뉴스종합| 2014-12-17 23:16
‘땅콩 회항’ 조현아 검찰 출석, 눈물 흘리며 하는 말이?

[헤럴드경제]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17일 오후 2시경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검은 코트에 목도리를 한 차림으로 서울서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조현아 전 부사장은 ‘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기자들이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이어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조 전 부사장은 기자들의 잇따른 질문 세례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증거인멸 시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KE086)에서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폭언을 하고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향하던 비행기를 회항(램프 리턴)하게 한 후 사무장을 내리게 한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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