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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도경완 “장윤정, 첫날밤에 닭발에 소주먹자고…”
엔터테인먼트| 2014-12-18 10:26
[헤럴드경제]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인 가수 장윤정과 첫날밤 닭발을 먹은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은 ‘위험한 음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채연, 도경완 아나운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정보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에는 매운 음식의 위험성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를 듣던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내가 닭발을 너무 좋아한다. 첫날밤에는 보통 와인을 생각하는데, 아내가 닭발에 소주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도 아나운서는 “그날 밤에 내가 닭발과 함께 한 기분이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아내의 입에서 닭발향이 나는 것 같았다. 나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고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비타민 도경완 장윤정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타민 도경완, 장윤정 식성 한번 구수하네” “비타민 도경완, 분위기 대신 입맛” “비타민 도경완, 장윤정 닭발 마니아인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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