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공정진단 및 품질기술 교육, 공정혁신을 위한 컨설팅, 직원교육을 등 경영과 기술지원 양면으로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선 협력사의 주요 원자재를 직접 구매해 제공, 협력사의 자금부담과 원자재난을 덜어주고 있다. 협력사가 직접 구매할 때 보다 단가 측면에서 시장가격보다 싸진다. 또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금융애로를 덜어줄 뿐 아니라 협력업체 기술컨설팅, 폐기물관리, 에너지절감법 등 친환경 기술지원도 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 포상, 협력사 재무구조 개선, 신용평가기관의 재무구조 진단, FTA 원산지 컨설팅 등도 협력사에 유용한 지원제도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는 성과공유제, 기술자료 임치제 등을 도입했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출연,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 왔다.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공간으로 가꿔나가는 ‘독도지킴이 활동’과 친환경 건축장식 자재와 디자인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시설의 환경을 개선하주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