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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킹’ 대란, 영하 날씨에도 4시간 넘게…‘장난감계 허니버터칩’?
뉴스종합| 2014-12-18 21:08
‘티라노킹’ 대란, 영하 날씨에도 4시간 넘게…‘장난감계 허니버터칩’?

[헤럴드경제]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시리즈의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이하 ‘티라노킹’)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티라노킹을 모바일앱을 통해 500개 한정 판매한 결과, 단 4분 만에 매진됐다. 티라노킹의 몸값이 오르면서 일부 중고 사이트에선 10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롯데마트에선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티라노킹을 사기위해 몰려든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4시간째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급기야 롯데마트는 쇼핑 편의를 위해 다이노포스 제품 구매 수량을 1인당 1개로 제한하기도 했으나, 총 10여 종 제품 3만여 점은 행사 첫 날 완판됐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관계자는 “다이노포스 시리즈가 유래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업체들끼리도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고 밝혔다. 이어 “재입고 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30일에도 토이저러스몰에서 ‘티라노킹’이 일 250개씩 한정 판매됐다. 당시에도 첫날부터 4만 명의 접속자가 몰려 4분 만에 모든 제품이 팔려나갔다.

한편 다이노포스는 일본드라마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37번째 시즌이다. 올해 7월 국내 방영과 함께 장난감 매출이 수직 상승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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