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김광석 노래 부르기’ 개최
라이프| 2014-12-19 07:56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고(故) 김광석 19주기를 기념해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5’가 개최된다. 학전은 지난 2008년 학전블루 소극장 마당에 김광석 노래비를 만든 이후 매년 1월 6일 김광석을 기리는 모임을 이어왔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지난 2012년부터 ‘김광석 따라 부르기’라는 제목으로 노래대회도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프로와 아마추어 경계를 떠나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김광석 노래 부르기’라는 제목으로 바뀐다.

참가자들은 김광석이 생전에 노래했던 무대에서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를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관객들 앞에서 부르게 된다. 음원이나 동영상 파일로 예선 심사를 거쳐 수상자는 2015년 1월 6일 학전블루 소극장의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서른 즈음’의 작곡가 강승원과 김광석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김광석 추모콘서트를 이끌고 있는 박학기, 그룹 동물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13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신의 개성대로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를 부르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전 홈페이지(www.hakchon.co.kr) ‘김광석 추모사업회’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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