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허니버터칩에 맞설 ‘오렌지맛 감자칩’ 일본서 출시
뉴스종합| 2014-12-19 08:35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해태의 ‘허니버터칩’이 유례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제과업체가 ‘오렌지맛 갑자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제과업체 코이케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22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코이케야의 카주야 오바타 사장은 “겨울과 잘 어울리는 오렌지맛으로 많은 이들이 신기해하며 재밌어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렌지의 단맛과 신맛이 고소한 감자칩과 어울려 깔끔하고 색다른 맛을 낸다는 설명이다.


이 스낵의 이름은 미캰 (Mikan)으로, 미캰은 일본어로 만다린 오렌지를 뜻한다.
.
이 오렌지 감자칩들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30엔 (우리나라 돈 1,2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
회사 측은 “처음에 시식을 나온 사람들의 반응은 별로였지만, 스낵 한 통을 거의 다 비워갈 때쯤에는 모두 맘에 들어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렌지 특유의 향과 바삭바삭한 감자칩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수개월 간의 연구 과정을 거쳐왔다고 말했다.

/dasolk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