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장윤주 ‘옥탑방 라디오’ “타니모션 상상도 못했던 음악”
엔터테인먼트| 2014-12-19 09:01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지난 17일 국악을 기반으로한 하이브리드 밴드 타니모션이 KBS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밤이 부른다’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 타니모션은 방송에서 최근 발표한 첫 미니앨범의 곡들중 ‘탄다타’, ‘파도’ 그리고 연주곡 ‘황월’, 김추자의 ‘커피한잔’과 도어즈의 ‘light my fire’를 합쳐서 편곡해 타니모션만의 색깔로 라이브를 선보였다.

장윤주는 타니모션의 음악을 듣고 본인에게는 생소하지만 너무도 멋진, 상상도 못했던 음악이라며 놀라움을 표했으며, 보컬 김소진의 춘향가 한소절과 아쟁, 생황등의 특이한 국악 악기들에 관심을 보이며 프로그레시브한 타니모션의 음악은 세계로 뻗어 나아가야 할 음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타니모션은 MBC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라이브 출연하기도 했다. 배철수는 이들의 음악에 대해 “타니모션 자체가 타니모션이라는 장르가 되었으면 한다”는 극찬을 했다.

한편 타니모션의 옥탑방 라디오 출연 방송분은 오는 21일 일요일 밤 12시15분 방송된다.


/mee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