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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눔…아름다운 동료愛…건강보험공단 사랑 나누기
뉴스종합| 2014-12-22 16:08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2일 암(癌) 등 중증질환으로 오랜 기간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투병 동료직원 36명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2007년부터 매년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나누기 기부운동을 전개해 왔다.

성금 지급대상자는 질병상태,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올해는 36명의 직원에게 총 1억2100만원이 전달됐다.

성상철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강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용기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공감의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이와는 별도로 1만1950명의 전 직원이 연간 8억2000만원을 모금해 의료취약계층뿐 아니라 홀로 사는 노인, 다문화가정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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