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노래에 연기까지"…트로트 신예 조정민, 장윤정-홍진영의 뒤를 잇는다
엔터테인먼트| 2014-12-23 10:32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홍진영의 뒤를 이을 신예가 나타났다.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겸하고 있는 조정민. 그는 앞서 케이블채널 엠넷(Mnet) '트로트 엑스'를 통해 '광진구 고소영'이란 애칭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조정민은 지난 10일 데뷔 음반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곡 '곰탱이'는 미디움 템포의 세미 트로트곡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노래다. 특히 클라리넷과 조화를 이루는 조정민의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돋보인다.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모으고, 출중한 가창력과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데뷔와 동시에 화려한 외모는 물론, 가창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장악력으로 장윤정과 홍진영의 뒤를 잇는 '차세대 트로트 기대주'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조정민은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카카오 페이지 웹드라마 '처음의 시작'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그는 극중 피아노를 전공한 윤희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다방면에서 실력과 재능을 뽐내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조정민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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