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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해도 무사히”...교보생명 직무윤리실천 다짐
뉴스종합| 2014-12-27 09:47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교보생명은 27일 모든 임직원들이 새 사업연도 출발에 앞서 직무윤리실편 다짐서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먼저 다짐서약에 나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처럼 신 회장이 매년 직무윤리실천 다짐을 강조, 앞장서고 있는 것은 금융회사의 임직원에게는 높은 윤리적 의무가 따른다는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교보생명은 윤리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고객은 물론 투자자,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한 해도 빠짐 없이 ‘교보인의 직무윤리실천규범’을 마련해 실천해오고 있다.

직무윤리실천규범에는 사회법규와 회사규정 준수,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직무윤리, 컨설턴트 존중ㆍ배려,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회봉사와 환경ㆍ인권보호, 대외 활동 시 윤리적 자세, 선물ㆍ접대ㆍ경조금에 관한 세부지침 등이 담겨있다.

교보생명은 모든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윤리서약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본연의 업무책임을 되새기고 새해를 차분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라며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해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매월 조직단위별로 준법ㆍ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이 직무윤리 이슈를 공유하고 직무윤리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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