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따뜻한 11월 백화점-마트 매출 감소
뉴스종합| 2014-12-28 11:36
[헤럴드경제]지난달 겨울상품 판매 부진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8일 발표한 1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6.5% 감소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4.7% 줄고,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도 4.1% 감소했다.

지난달 평균 기온은 9.0도로 작년 11월의 6.2도보다 2.8도 높았다.따뜻한 날씨 때문에 겨울상품 판매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은 스마트폰 주변기기와 담배 등의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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