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피플&데이터로 본 2014] 국제 왕따·디폴트 위기…시험대 오른‘21세기 차르’ 푸틴
뉴스종합| 2014-12-30 11:21
올해 초 크림반도에 이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노리려 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 등 서방의 경제제재와 루블화 가치폭락에 따른 경제위기라는 거센 역풍을 맞았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1차세계대전 100주년 행사 등 여러차례 관계개선의 기회가 있었으나 중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등 다른 활로를 모색했다. 하지만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선 ‘왕따’신세를 면치 못했고, 결국 연말 유가하락과 경제제재의 영향으로 1998년 디폴트가 재현될 위기에 놓였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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