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자신의 외모에 변화를 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년을 맞이해서 아름다워진 외모변화와 함께 자신의 신년다짐을 다잡기 위함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부위는 바로 코다. 얼굴중심에 위치한 코는 작은 변화에도 인상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성형수술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문의하는 코성형은 최근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수술보다는 시술에 가까워지고 있다. 때문에 코성형을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코성형을 받은 사람의 30%가 재수술을 고려하거나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형물에 의한 부작용, 수술 후 통증, 심미적인 이유 등이 바로 그 이유들이다.

그만큼 코성형은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코성형을 결정할 때 어떤 것을 감안해야 할까.

코성형을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을 분석한 뒤 알맞은 코성형을 하는 것이다. 단순히 코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각도, 코끝의 모양을 세심하게 분석하여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콧대만 높이는 경우는 융비술을 진행하지만, 매부리코, 휜코, 복코 등 다양한 코 모양에 따라서 그 수술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코 성형을 진행해야 한다.

메가성형외과 김균태 원장은 “코 수술은 코와 입술 중심으로 이마에서 턱 끝까지 연결된 윤곽을 생각해야 개인의 특성에도 어울리며 튀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가 된다”며 “코성형을 하는 이유는 무조건 높은 코를 얻기 위함이 아닌 얼굴 전체에서 코의 균형을 잡아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