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삼성전자, CES 2015서 혁신적인 AV 신제품 선보여
뉴스종합| 2014-12-30 12:12
-‘WAM7500ㆍ6500’ 처음으로 공개
-커브드 사운드바 라인업도 확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가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WAM7500ㆍ6500’, ‘커브드 사운드바’ 등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인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ES 2015’에서 처음 공개되는 ‘WAM7500ㆍ6500’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디오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앞 쪽뿐 아니라 360도 방향으로 방출해 어느 위치에서나 좋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삼성전자의 최첨단‘오디오 랩(Audio Lab)’의 시설과 오디오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에 의해 탄생한 첫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WAM7500ㆍ6500, 커브드 사운드바 등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인다. 모델이 경기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CES 2015’에 공개 예정인WAM7500ㆍ65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 제품은 음향 렌즈의 최적 설계로 수평ㆍ수직 전 방향으로 퍼지게 하는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라는 특허기술을 적용해위치에 상관없이 고음ㆍ중음ㆍ저음의 균형이 잡힌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제품과 연결하여 음악을 듣거나, TV∙사운드바와 연결하여 더욱 좋은 사운드로 TV 시청이 가능하며, 기존의 사각형 모양의 스피커와 달리 스피커를 최소한으로 보이도록 만든 타원형의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WAM7500ㆍ6500‘은 프리미엄 음질을 갖춘 스탠드 형태, 배터리가 내장되어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버블(Movable) 형태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세계 최초 TV 매칭 ‘커브드 사운드바’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올해 출시된 7500 시리즈에이어 8500ㆍ6500ㆍ6000 시리즈까지 총 4가지 시리즈로 확대, 48인치부터 78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커브드 TV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게 됐다.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8500 시리즈 제품은 사운드바 중앙의 스피커와 좌우 양쪽의 사이드 스피커까지 총 9.1 채널의 스피커로 한층 강화된 음질을 제공하며, 더 넓은 공간까지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WAM7500ㆍ6500, 커브드 사운드바 등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인다. 모델이 경기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CES 2015’에 공개 예정인WAM7500ㆍ650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고의 기술력이 적용된 오디오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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