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도 국내 사업 환경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고 세계 경제의 저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제한 후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진전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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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장 선도 사업 육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책임 적극 실천 등 네 가지 사항도 제시했다. 2015년을 ‘시장 선도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한편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한 해”라고 자평했다. LG CNS는 지난해 중국 ATM사업, 그리스 아테네 대중교통 요금징수 사업, 폴란드 스마트 그리드 사업 수주 등으로 성장사업 및 해외사업에서 두 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자체 솔루션 기반 모바일 결제 사업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성과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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