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도에 1910선 붕괴
뉴스종합| 2015-01-05 10:41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1910선을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9.76포인트(1.03%)떨어진 1906.68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09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994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415억원)와 비차익거래(-805억원)가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 중이다. POSCO(-3.00%)와 현대모비스(-2.30%), 삼성전자(0.83%), 현대차(-0.5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NAVER(1.92%)와 SK하이닉스(0.63%)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복(-5.74%)과 철강. 금속(-2.14%), 건설업(-1.9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3.78포인트(0.68%) 오른 557.51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억원, 11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2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인터넷(4.34%)과 오락, 문화(3.47%), 섬유, 의류(2.81%)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2.00%)와 방송서비스(-0.82%), 통신방송서비스(-0.74%)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파라다이스(4.07%)와 서울반도체(0.92%), CJ E&M(0.4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오쇼핑(-1.93%)과 셀트리온(-0.89%) 등이 하락하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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