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야쿠르트, 전 국민 체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하루야채 제품 출시
뉴스종합| 2015-01-05 14:08

10년 전만해도 가정에서 녹즙기를 이용, 채소 착즙을 통해 채소 주스를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직접 착즙하는 방법은 맛도 일정치 않을 뿐 아니라 야채를 일일이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로인해 손쉽게 채소를 섭취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채소농축주스가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한국야쿠르트는 2005년 7월 ‘일일 야채 필요량 350g을 매일 섭취하여 체내 균형을 유지’ 한다는 제품 컨셉으로 ‘하루야채’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냉장채소주스 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풍부한 녹황색 야채를 통해 현대인들의 불균형한 체질개선을 도와준다는 점이 채소섭취의 부족으로 대장질환, 비만 등 성인병 증대가 이슈화되던 시대 상황에 맞아 떨어졌다. 하루야채는 많은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음료로 자리 잡게 되었고 출시 후 1년 만에 하루 평균 10만개 이상이 판매되는 브랜드가 되었다.

‘하루야채’는 2007년 10월 어린이들이 맛있게 야채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루야채 키즈’를 선보이며 기존 성인 대상의 과채주스 시장을 어린이 시장까지 확대했다.

하루야채 키즈는 피망, 시금치, 양상추 등의 야채와 사과, 백포도 등 과일이 함유돼 어린이들의 성장 균형을 도와준다. 이 제품은 과일로 야채 특유의 맛을 감소시켜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뽀로로’와 ‘캐니멀’ 캐릭터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채소음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했다.

또한 2008년 4월에는 ‘하루야채 컬러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기존 하루야채 제품의 기능성은 유지하면서 ‘맛’을 더해 젊은 고객층이 맛있게 건강을 채울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이 제품은 현재 ‘하루야채 컬러 비타민 시리즈’로 리뉴얼되어 고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아세로라에서 얻은 천연원료 비타민 C 100mg이 들어있어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 속 균형을 맞춰준다는 특징이 있다.

하루야채는 2014년 4월‘하루야채 신선초 케일녹즙’까지 선보이며 생활습관과 연령에 따라 필요한 하루야채 제품군을 골라 마실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하며 2014년 현재 채소주스 시장 내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렸다.  

뿌리채소는 채소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로 꼽힌다. 사포닌,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땅의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증진, 원기회복, 독소 배출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동절기 활력 충전과 체온유지 등에 효과적이다. 뿌리채소를 이용한 마크로비오틱 및 해독 열풍이 이어지는 이유이다.

뿌리채소에는 레드비트, 우엉을 비롯해 생강, 도라지, 칡, 더덕, 연근, 보라당근, 당근, 무, 순무, 양파, 야콘, 흑마늘, 둥글레 등 그 종류가 다양하며 각기 효과도 상이하다.

한국야쿠르트도 지난해 12월 뿌리채소 그대로의 건강함을 살린 ‘하루야채 뿌리채소’를 출시하며 ‘뿌리채소’ 열풍을 프리미엄 냉장주스로 이끌어 나가기 시작했다.

‘하루야채 뿌리채소’는 레드비트, 우엉, 칡, 더덕, 연근 등 15가지 몸에 좋은 뿌리채소를 한 병에 담아내어 이 제품 한 병으로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일 야채권장량 350g을 충족시켜줌으로써 간편하게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한국야쿠르트는 뿌리채소 출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하루야채 제품을 개발하여 하루야채 브랜드를 대표적인 프리미엄 냉장 주스 브랜드로 유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라인업을 강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가 본인의 몸에 맞는 하루야채를 선택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하루야채 브랜드의 매출 증가세도 하루야채 라인업 향상 계획에 힘을 보탰다.

하루야채는 2013년 550억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나, 2014년에는 연간 약 750억의 성과를 나태냈다. 이는 무려 35%가 초과된 매출 신장이다. 

특히, 2015년에는 하루야채 브랜드의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800억을 넘어 출시 10년 만에 1000억 매출을 향해가는 메가브랜드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체 과채주스 시장 규모인 2,300억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로 하루야채가 대한민국 과채주스 시장의 선도 브랜드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이다.

채승범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하루야채는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채소로 엄격하게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만을 생각하여 전 국민 체질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