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도에 1900선 무너져
뉴스종합| 2015-01-06 09:21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1900선이 무너진 채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9.13포인트(1.00%) 내린 1896.62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2월18일 1881.73까지 밀린 이후 약 10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 48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도 295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하면 지수를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45%)와 전기.전자(-1.24%), 기계(-1.18%), 전기전자(-1.29%)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1.89%)와 삼성전자(-1.50%), NAVER(-1.07%), SK하이닉스(-1.05%), 현대차(-0.89%) 등이 하락하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
랭킹뉴스